내면농협(조합장 이성호)은 7월 13일 오전 11시 내면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대아청과(대표이사 박재욱)와 농산물 판매 확대 및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 외국인 인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통을 해소하고 생산농가와 도매시장이 조율을 통해 농산물 가격과 물량 조절로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확보하며, 관내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면농협은 경쟁력 있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출하하고 대아청과는 적극적인 가격 지지와 안정적 물량 유치를 통해 판로 확대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양 사가 상생발전과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호 조합장은 ”대아청과와의 협약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매시장과의 상호 업무 제휴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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