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서장 전병량)와 홍천장수노인대학(학장 양태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인과 손주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현장학습이 7월 5일 홍천읍 태학리에서 실시되었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노인과 유치원생(파랑새 어린이집원생) 총16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노인과 손주가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이용해보는 등 교통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학습이 실시되었다.
  특히 홍천경찰서에서 교통순찰차, 교통싸이카, 교통순경, 포돌이, 포순이를 지원해 학습분위기를 높였고, 새천년관광(대표 김근춘)에서 노인대학에 차량을 협조해 안전한 학습이 실시되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양태호 노인대학 학장은 "이번 현장학습이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노인과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에 적극 협조를 해준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