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성묵)에서는 시설물의 구조적 취약성과 화재 초기 대응 및 자력대피가 곤란한 지하시설물 및 고층건축물에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대형사고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 중에는 터널, 지하 및 복합건축물 등 135개소에 대한 특별소방검사와 합동소방훈련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점추진 사항으로는 대형피해 우려대상의 대형화재취약시설 지정·관리, 노약자 및 초행자도 정상적인 피난 수행이 가능하도록 피난 동선의 단순화 및 단일화,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지역에 불시 단속지도강화, 관계인 및 입주자가 주관하는 자체소방훈련의 내실화 등이다.
  이성묵 홍천소방서장은 “내실있는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유관기관간 상호 협조·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자율적인 방화관리체제를 조기 정착하는 등 시설물별 특성에 알맞은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정식 ljs04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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