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6월23일 오전 11시 홍천문화원에서 이부균 강원도재향군인회장, 노승철 군수, 최석길 교육장, 전병량 경찰서장, 박주선 도의원, 이기남 화랑부대 부사단장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과 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군경유족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5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위로행사 등 총 2부로 나눠 진행한 기념행사에서는 향군발전 공로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6.25참전용사인 김차진 노인의 선창으로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또한, 화랑군악대의 반주에 맞추어 홍여고 합창단과 모든 참석자들이 6.25노래를 합창하였으며 기념식 후에는 오찬을 나누면서 참전용사와 유족, 미망인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부균 강원도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라가 힘이 있어야 한다"며 "55년전 참전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수kslee@hcsinmo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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