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은 3월 28일 대평마을 공동퇴비사(회장 이진영)와 대평체험관에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평마을 공동퇴비사는 화촌면 외삼포1리 주민들이 공동주체가 되어 만든 시설로 축산농가들의 자연순환농업 진흥과 퇴비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공동퇴비사 시설 설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대평마을과 홍천축산농협 및 행정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덕분으로 이날 협약식을 통해 홍천축산농협과 대평마을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의식의 가치를 더욱 알리기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완수 홍천군 경제진흥국장은 “민간 자본으로 훌륭한 사업을 추진한 대평마을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강문길 조합장은 “대평마을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던 자연순환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축분뇨 교반사업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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