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지난 3월 21일 2024년 상반기 홍천의용소방대 모범대원들이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 ‘불조심은 365일’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홍천소방서 최종길 대응총괄과장 및 2024년 상반기 모범의용소방대원 등 19명은 3월 20일부터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실시한 가운데 한라산 정상에서 불조심 캠페인은 물론 지역 10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했다.

이어 홍천의용소방대연합회 박홍숙 회장과 홍천여성의용소방대 박보나·이춘예·박선미 등 4명의 대원은 한라산 정상에서 의용소방가에 전국 최초로 자체 안무를 선보였던 의용소방가 안무시연으로 주변 등산객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며 박수를 받았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 박선미 대원은 “선배 대원들이 잘 이끌어줘 한라산 백록담까지 볼 수 있어 행복했고 정상에서 의용소방가에 맞춤 안무 시연이 의미 있었다. 봄철인 만큼 모두가 화재예방 및 불조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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