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훈)는 3월 21일 2024년 1분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홍천군청 담당자를 비롯해 홍천군 공동육아나눔터 회원 대표 등이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 추진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운영위원은 ”평소 관심이 없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품앗이 활동을 하게 됐고 활동을 통해 자녀가 배려와 양보를 배울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주변에도 추천했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상훈 센터장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다양한 여가 활동 제공 및 부모자녀의 긍정적인 애착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공동육아나눔터는 2019년에 개소했으며 자녀 돌봄을 위한 공간제공 외 자녀를 함께 돌봄으로써 육아의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공동활동으로 그룹 활동인 돌봄품앗이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 및 애착 형성을 위한 부모참여형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정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부담감 감소를 위한 다양한 장난감 및 도서 대여 서비스, 맞벌이가정의 앙육 공백으로 인한 아동에게 방과 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맞벌이자녀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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