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상범 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은 3월 18일 횡성·추동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지구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횡성군 갑천면 전촌리·추동리·대관대리 일원에 국비 41억 원을 투입 2027년까지 총 4년간 노후·파손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추동리 수로교의 경우 매년 영농기 때마다 제 역할을 못할 정도로 균열과 누수가 심각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안전문제와 마을 경관 훼손까지 더해져 주민 생활불편 요인으로 전락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유상범 의원은 “오랜 기간 농사에 불편을 초래하고 마을 경관을 저해했던 숙원을 해소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수리시설 정비를 통해 물 손실 최소화, 재해 예방 등 영농편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군민들께 더 살기 좋은 농촌,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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