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위치한 홍천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홍천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회촌농협이 운영하는 홍천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2017년 12월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하행선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한 이래 만 5년 만에 연매출액 2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작년 설 명절 매출액이 1,850여만 원에 그쳤다면 금년도에는 3,38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농특산물 판매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홍천군은 로컬푸드 행복장터 급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MBC와 G1 방송을 통해 소개한 홍천명품 농특산물 홍보영상이 홍천군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이며, 유튜브 홍보영상(조회수 4만 6천 회) 또한 로컬푸드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홍천휴게소를 방문하는 방문객 수가 개설 당시 예상보다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  한 요인으로 주유소와 오폐수 처리시설을 증설한 바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홍천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지역의 명소로 자리를 잡은 만큼 유튜브, 인스타그램, TV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홍천휴게소 내에 제철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특산물 판매장의 매출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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