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엠블캐롬클럽 당구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감독 오세민) 소속 최경중과 구선봉 선수가 참가해 BIS 3쿠션과 BIW 3쿠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홍천군 소속 선수들은 지난 10월 창단된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선수로 계약을 체결하고 각종 도 및 전국 단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으로 홍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오세민 감독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더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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