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중학교 전교생 12명으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의 지역민 초청 하우스콘서트가 11월 28일 오후 2시 내촌중학교 다목적실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까를로스 가델의 영화 OST ‘여인의 향기’, 애드워드 앨가의 ’사랑의 인사‘ 등을 선사할 예정이며, 소프라노 김유경과 테너 김종석의 초청 공연도 마련된다.

내촌중학교 오케스트라는 2023년 제30회 내촌면민 한마당큰잔치 및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축하공연을 펼쳐 지역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유용득 내촌면장은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주길 바라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공연예술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우리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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