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월 8일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2022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한 공로와 지역사회의 여건을 반영해 주민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자원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건강플러스마을사업 북방면건강위원회와 협력해 마을별 주민 만나기를 통한 건강 동아리 결성 및 운영,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생활화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지난 2018년 1월 4일 개소했으며, 북방면의 인구 특성 및 건강 수준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필요와 요구에 기반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 활동 참여주민 발굴과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 주도적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