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함연균 부부 (사)이웃에 기탁

김석준·함연균 부부가 자녀 김채린 양의 첫돌을 맞아 지난 10월 14일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이웃 회원인 김석준(미리내노인요양원장)·함연균(연준컴퍼니 대표) 부부는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사)이웃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김석준 원장은 “저희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첫돌 기념일 기부를 하게 됐다”며, “(사)이웃을 통해 채린이가 태어난 날을 뜻깊게 기념할 수 있어 기쁘고 나중에 아이가 커서 이웃과 나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채린 양이 건강하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아름답다”면서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 가족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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