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아름다운 홍천군민의 밤은 1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홍천지회(회장 백금산)가 주관하는 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는 ‘가을에 꽃 피우는 홍천예술’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한 달 동안 문학, 미술, 국악, 음악, 사진, 연예 등 지역 전문 문화예술이 총망라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홍천사진작가협회가 1일부터 7일까지 ‘새롭게, 다르게, 낯설게’ 제17회 회원전을 마련하고 홍천미술협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제27회 회원 전시회를 연다, 이어 11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예술제 잔치마당인 홍천군민의 밤으로 춤과 시나위, 김보연·고금성 명창의 경기민요, 팝페라그룹 라돌체, 재즈밴드 코즈와 보컬 유사랑 및 김웅, 가수 진미령의 꽃 피는 예술향연으로 3개 지부가 합동 공연으로 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홍천연예예술인연합회는 16일 어버이 효 한마당과 실버가요제를 준비하며 28일에는 홍천음악협회가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전국악기동아리 연주 경연대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에 앞서 13일과 21일 홍천국악협회는 찾아가는 홍천 국악한마당을 서면과 두촌면에서, 홍천문화원에서는 홍천문인협회가 ‘한 포기의 시를 심는다 너의 가슴속에’ 시화전을 갖는다.

백금산 회장은 “홍천예총과 각 6개 지부는 전문 예술인으로 홍천군민과 호흡하면서 새롭게 웅비하고 주민의 삶과 이야기가 작품으로 승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10월 홍천의 예술 향기 가득하고 주제가 있는 각 전시 및 공연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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