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는 7월 13일 오전 10시 홍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9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청취했다. 이날은 군정질문 3일차로 경제진흥국장[경제진흥과, 관광문화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경제진흥국장[경제진흥과] 군정질문에서 황경화 의원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원되는 위탁사업비가 2억 3천만 원이 넘는 금액임에도 현재까지 눈에 띄는 실적이 없음을 지적하면서 대상자들이 창업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하고 이에 대한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요청했다.

용준순 의원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이 주로 창업하는 업종이 카페, 제과·제빵 등에 편중돼 있는데 업종을 다양화해 경쟁 과열을 방지하고 홍천 농특산물을 활용해 창업하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센터의 역할이 아직 미미함을 지적하면서 청년 창업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구상돼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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