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0억 원 이상 지원되나 15년 된 연구소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
연구소 설립 당시 우려가 현실로 10년 된 시점에서 이미 존폐 논의 했어야
연구소장 전문직이 아닌 공무원 출신 등 임명하면서 전문성 하락
실적 등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존속하는 것은 예산낭비이자 직무유기에 해당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는 7월 13일 오전 10시 홍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9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청취했다. 이날은 군정질문 3일차로 경제진흥국장[경제진흥과, 관광문화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경제진흥국장[경제진흥과] 군정질문에서 용준순 의원은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설립된 지 15년이 경과했는데 유사한 기능을 하는 연구소가 출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한 사례를 들면서 정부 수주사업과 기업체 기술이전 등에 집중해 자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하며, 홍천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축산 관련 연구를 의뢰하는 방법도 검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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