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는 7월 5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대해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안심식당은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확산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안심식당 지정업소 중 10개 업소를 불시 방문해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 먹기(개인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점검할 예정이며, 이행요건을 2차례 이상 미이행할 경우 1차 경고 후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홍천군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위생물품 지원과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음식점 홍보를 도와주므로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홍천군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역주민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일반·휴게음식점 업계에서도 식사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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