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태권도실업팀(감독 김태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참가선수 전원 메달을 수상했다.

대회는 겨루기 3라운드 2승제로 –54kg급 김진성 선수는 제주특별자치도청 김형원 선수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서천군 박지민 선수에게 2:1로 패해 아쉬운 은메달을 수상했다. 

안준식 선수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이경학 선수를 2:1로 제압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한국가스공사 남궁환 선수에게 2:0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8kg급 정민규 선수는 8강에서 전주시청 소속 최현빈 선수를 2: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진천군청 최원철 선수에게 2:1로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홍천군청 태권도실업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3명의 선수 모두 메달에 진입하며,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