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치매안심센터는 5월 2일 2023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 현판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는 앞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이해를 위한 지역사회 내 홍보 및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형성하고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는 관내 기관, 단체, 기업이 지정될 수 있다. 홍천군에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3개소(신규 지정 포함)의 기관, 단체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환자 배려와 캠페인, 재능기부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고령인구 및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홍천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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