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체육회(회장 박상록)는 2월 18일 오후 2시 홍천종합체육관 특설링에서 국가대항으로 열리는 WBC International 슈퍼패더급 챔피언 2차 방어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신보미레 선수가 베네수엘라 다이아나 로드리게스 선수의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맞서면서 국가대항 시합이 펼쳐져 많은 복싱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밖에도 대한민국 강종선 선수가 인도네시아 리키 마누포 선수와 맞서기로 예정돼 있다. 홍천군체육회는 한국복싱진흥원(원장 김진표)과 협업해 지난 1월 25일부터 2023년 복싱페스티벌을 개최 국내·외 복싱 팬들의 이목이 홍천으로 집중되고 있다.

홍천군체육회 관계자는 “공기 좋고 물 맑은 홍천군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을 개최한다“면서 ”대회를 통해 군민들 또한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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