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후 초보 부모에게 필요한 실용적 교육과정, 참여자 만족도 UP

인제군보건소 ‘아이맘 건강교실’ 2년차 프로그램이 지역 새내기 부모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인제군보건소는 지난해 11월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4월부터 총3기로 나눠 ‘아이맘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수별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1기(3월~6월) 46명, 2기(7월~9월) 54명으로 현재 진행 중인 3기(10월~12월) 66명을 포함하면 166명의 초보부모 및 영유아가 아이맘 건강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맘 교실은 배냇저고리, 턱받이, 겉싸개 등 출산용품 제작을 위한 바느질 수업과 12~30개월 영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오감발달교육 등 출산 전・후 초보 부모들에게 필요한 실용적 내용을 담고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인제군 관계자는 아이맘 교실이 지역 새내기 부모들 사이에서 유익하기로 입소문이 났을 뿐만 아니라 매 기수별 신청자 수도 늘고 있어 내년 교육과정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2023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내년 3월 시작될 예정으로 교육과정과 참여에 대한 문의는 인제군보건소 건강관리부서(460-2521)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허준용 인제보건소장은 “초보 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돕고, 아이의 건강과 올바른 양육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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