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밴드가 들려주는 의자와 책상 앞 작은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

홍천문화재단은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체어 테이블 체어’ 공연을 개최한다. ‘체어 테이블 체어’는 서커스, 마임, 비눗방울, 드로잉 등 각 분야의 광대연기자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다양한 장르가 어울릴 수 있는 서커스 밴드를 만들어보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로 이 작품을 통해 마임 및 서커스 등이 관객에게 보다 대중적이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단면을 다양한 예술장르로 풀어내면서 희로애락을 공감하고 위로를 전하는 대중과 소통하는 무언극으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연기자들이 모여 마임, 서커스, 저글링, 비눗방울, 미술 등을 하나의 주제로 실연하고, 이에 음악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다원 예술작품이다.

‘체어 테이블 체어’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홍천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예매가 필수로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cf.or.kr)에서 11월 27일까지 1인당 4매까지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cf.or.kr) 또는 유선 (439-5831, 5834)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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