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경 군의원은 7월 18일부터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행복시대를 위해선 선출직들이 정당정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함’을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이경 군의원은 “홍천군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단체장이나 기초의원이 중앙정치의 지배 권력에서 벗어나 지방생활정치에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정치개혁이자 민생돌보기”라면서 “정당 패거리 정치에 신물이 난 국민들이 지자체장의 관선제 부활, 기초의원의 불필요성을 주장하며 정치비하와 정치혐오를 표현하는 모습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선출직 정치인들이 함께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천군 선출직 기초정치인들마저 정당에 휘둘리고 패거리 정치에 휩쓸리면 결국 피해는 홍천군민들의 몫일뿐 아니라 진정한 지방자치의 완성은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선거기간 동안 약속한 정당에 치우치지 않는 홍천당, 홍천군민만 바라보겠다고 수없이 약속한 것을 기억하고 실천할 때”라고 요구했다.

특히 “선출직들이 정파를 초월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홍천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만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정치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정치개혁일 뿐만 아니라 우리를 선택해준 홍천군민들께 보답해 드리는 일”이라고 하면서 “야당의 기초의원으로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견제와 감시라는 의원 본연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홍천군민의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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