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국회의원은 7월 11일 국민의힘 초선 모임에서 유상범 의원이 이준석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MBC 보도에 유감을 표명했다.

유 의원은 해당 장면은 ‘언론 비공개’를 전제로 한 초선 의원총회에서 몇몇 국회의원들이 서로 사적인 견해를 나눈 것에 불과하며, 이는 우리 당의 추가 징계 여부와 전혀 무관하다. 보도된 발언은 동료 의원에게 향후 수사 결과에 따른 당헌 당규의 해석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지 추가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기 위함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자리는 초선 의총 시작 전 운영위원들이 사전 논의를 하는 자리였고 이미 언론과 비공개로 합의를 했기 때문에 모든 취재단이 밖으로 나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언론이 합의에 반해 촬영한 영상을 ‘언론 비공개’ 합의에 반해 보도하는 것은 국회의원과 기자 간의 신뢰 관계를 매우 심각히 훼손하는 행위로 거듭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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