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그린피 할인 명예군민 포함, 골프텔 추가할인 혜택확대
연 10억여원 이상 지역주민 혜택, 정기모임 개최로 지역발전 동행키로

홍천관내 7개 전 골프장이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와 의기투합해 지역주민들과 지역이 상생하는데 동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홍천군번영회 제안으로 지역 골프장 관계자와 10여 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난 5월부터 홍천군민 그린피 특별할인이 이뤄져 지역 골프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골프장 현장 확인 및 힐드로사이CC에서 간담회를 개최 골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세부사항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샤인데일 골프&리조트는 홍천군민 할인혜택을 기존 2만 원에서 1만 원 추가한 3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홍천군 명예군민들도 지역주민과 동등하게 대우하기로 했으며, 주중·주말·법정공휴일도 동일하게 할인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비콘힐스 골프클럽은 홍천 지역주민에게 골프텔을 20% 추가 할인하기로 했으며, 기타 골프텔을 운영하는 골프장은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 방안을 협의 추진하기로 했다.

한 참석자는 “홍천 7개 골프장이 연 10억여 원 이상의 지역주민 할인혜택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만큼 정기모임을 개최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대 설치·확대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 항시 상호간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규설 번영회장은 “홍천관내 7개 전 골프장이 지역주민 그린피 할인이라는 지역상생 전국 첫 사례에 동참해줘 감사하고 한 달여 만에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크다”며, “홍천관내 전 골프장들의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좀 더 큰 애정과 지속적 동행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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