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원 홍천군 제1선거구(홍천읍·북방면)에 공천을 확정받은 권재혁 예비후보가 5월 10일 홍천군청 기자실에서 정책을 발표했다.

권재혁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도정업무에 대한 견제와 협조가 기본 역할이지만, 지역구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공약 추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홍천철도 시대는 농촌 지역인 홍천이 강원을 넘어 수도권 도시로 도약하는 대전환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홍천읍을 청년창업 중심도시로, 북방면을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바이오기업 유치로 생명건강기업도시라는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노후가 즐겁고 청년이 신나는 지역 만들기로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특히 수익성 사업 중심) ▲공영주차장에 경로우대 공간 마련 ▲지역상권 살릴 청년 창업가(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석화초교와 홍천중 이전 추진(도교육감, 홍천군수와 연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고 자영업·소상공인, 사회적 약자들이 웃는 다 함께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군립도서관 희망도서 대출 바로바로 구입제 시행 ▲장애인 이용시설 확대 ▲소상공인 새희망 지원센터 설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물건 구입 시 주차료 감면, 합동배달제 시행) ▲직업 군인·군장병 지원 정책 강화를 제시했다.

그 다음으로는 농산촌 행복시대 만들기로 ▲국내 최초 목재산업유통단지 조성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시행 ▲농·특산물 공동출하 및 유통 마케팅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북방지역에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추진해 ▲북방면사무소 앞 절대농지 완화 ▲3.1만세운동 북방 5의사 추모비, 무궁화수목원 이전 추진 ▲북방리-화촌면 풍천리 도로개설(양수발전소, 알파카 등과 연계) ▲홍천강변 순환 둘레길 조성 추진에 대한 정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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