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회장 김기중)에서 주관하는 제2회 홍천악기동아리 페스티벌이 11월 20일 오후 3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홍천 관내 악기동아리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홍천군민의 문화정서 함양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순수 홍천악기동아리 회원들 축제의 장으로 색소폰, 오카리나, 통기타 등 홍천군 관내 악기동아리 팀이 축제를 만들어간다.

식전행사로 이진, 홍지나, 소담빅밴드 공연에 이어 초대가수로 조영남, 김양, 별사랑 등이 출연해 홍천악기동아리 회원들과 홍천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중 회장은 “축제와 음악성이 함께 어우러져 홍천군민들의 마음에 문화예술의 자긍심이 심어질 수 있도록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많은 연주자들이 개별 또는 동아리별로 연습해 한 자리에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축제가 홍천 관내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홍천악기동아리의 활성화는 물론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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