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강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공매도 재개를 계기로 시장이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물론 공매도 재개가 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기는 하지만 금융 당국도 현재 시장의 흐름이 좋고 공매도에 대한 부담을 이겨낼 수 있다고 봤을 것이다. 그렇기에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않아도 이렇게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그런 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왜냐하면 미국시장의 강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 큰 걱정 없이 시장을 바라봐도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시장의 흐름이 좋을 때는 안정적인 종목을 접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이슈가 있는 종목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안정적이면서 테마로 움직이는 우량주를 소개할까 한다. 그래서 고른 종목은 LG화학이다. LG그룹주들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종목이라는 생각을 한다. 

워낙 기본적인 기업 흐름이 좋은데다가 2차전지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향후 흐름도 좋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LG화학은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가 설립되면서 출발했다. 1951년 국내 최초로 합성수지 성형제품을 생산했고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이후에는 종합 화학회사로 성장하게 되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럭키를 거쳐 1995년부터 현재의 상호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999년 청주에 2차전지 공장을 준공하면서 현재 흐름의 기초를 만들었다. 주요한 사업을 보면 기초소재, 전지, 재료, 생명과학 등인데 미래 가치는 역시 전지 분야에 있다고 봐야 한다. 워낙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흐름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주가의 흐름도 상장 이후 큰 변화를 겪었는데 최근의 흐름도 매우 좋다. 다만, 지금 장기 투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조정을 받았을 때에만 긴 흐름으로 대응하기 바란다. 따라서 당분간은 조정 시 단기 매매 정도만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 큰 조정을 받는다면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관심권에 두기 바란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