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역 예술인 활동지원 및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와 함께 진행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 분야 문화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공간의 품격 제고를 위한 이번 사업은 2020년 하반기부터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진행 중으로 횡성군은 올해 6월까지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유형은 작품설치형, 문화적공간 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 등이며, 사업추진을 위한 작가팀을 2월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한편 작가팀은 지역미술인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관외 미술인 포함도 가능하며, 향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참여작가팀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유형 등 구체적 사업실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장유진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문화가 살아 숨쉬고 지역 속에 예술이 어우러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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