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병호, 민간위원장 이웅재)는 2월5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했다. 남면 각리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 떡국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떡국떡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경로당 이용을 하지 못해 지인들과의 교류가 끊겨 많이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도 묻고 말벗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했으며, 이웅재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병호 남면장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혜택을 받는 대상자 외에도 어려운 이웃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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