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자율방범연합대는 12월16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용석찬 자율방범대장과 이순희 사무국장, 박희자 재무국장, 백용길 감사 등이 참석했다.

홍천군자율방범연합대는 홍천군의 방범을 위해 지난 2010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홍천지역 내 총 21개의 지역대가 활동하고 있으며, 기탁된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용석찬 자율방범대장은 “매년 연말 송년회를 개최해 모금한 성금을 기탁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송년회를 개최하지 못했다”며, “그래도 성금은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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