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 중인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오는 11월30일까지 받는다. 홍천군에 따르면 11월25일 현재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률은 85%이며, 5만 8,562명에게 58억 5,620만 원이 지급됐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11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지급장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1인당 10만 원의 홍천사랑상품권과 항균마스크 2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11월 28일과 29일 주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지급장소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은 이달 말까지 꼭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