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김광수)는 10월30일 오전 11시 화촌면공설운동장에서 한돈 돈육 100kg(150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돈 소비촉진과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고기는 어려운 이웃 60가구와 화촌면 경로당 2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수 지부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건강하게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정훈 화촌면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으로 양돈 농가도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홍천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해 소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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