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만성, 박정수)는 10월15일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세 번째 「함께 한끼」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같이 식사를 하는 것에서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 총 17명에게 전달했다.

어론리의 한 어르신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도시락을 전달해줘 색다른 반찬으로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고맙다”고 했으며, 박정수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며 같은 반찬으로 식사를 반복하는 어르신들께 작은 도시락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한끼 사업」은 정서적 지원 사업으로 노년층이 겪고 있는 고립감과 소외감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돼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운영되며, 현재 3회 실시로 관내 30명의 독거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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