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2020 우리꽃전시회공모전” 분경분야에서 9월22일 홍천읍 태학리에 거주하는 백학경 씨가 영예의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립수목원은 누구나 우리 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꽃전시회를 공모해왔다.

백학경 씨의 공모작은 “우리나라 지도”와 “남북이 하나 되어”라는 작품으로 사람과 동·식물들이 남북을 왕래할 수 있고 나는 새들이 남북을 오가는 것으로 분단의 아픔에 대한 위안을 삼으며,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생활 속 식물문화 확산과 우리 꽃의 우수함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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