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양덕원성당 삼거리 주변의 도로가 배수불량으로 물이 고이는 등 우수관로 연결미흡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에 개설된 소방도로 개설 시 우수관이 동쪽 비탈길에서 내려오는 빗물이 양쪽에 설치돼 있는 우수관으로 미처 빠지지 못하고 비탈길을 타고 밑으로 내려온 것이 주원인이다.

일시적으로 내린 소나기에도 배수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도로개설에 따른 배수 문제를 시급히 개선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존도로와 연결된 삼거리 양쪽의 물고임 현상은 도로 공사 시 도로 고저가 상이해 발생한 것으로 주민들은 공사하자를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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