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가리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의 맞춤형환경개선공사를 산림휴양 이용객 눈높이에 맞게 선제적으로 추진 완료했다. 두촌면 천현리 산 131 일원 권역에 조성(1998년도)한 가리산자연휴양림 내 노후화된 숲속의 집(산막) 9동을 산림휴양 이용객 편의 중심형으로 3억 2천만 원을 투자해 실·내외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산막 환경개선공사는 비좁은 실내 공간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주방(씽크대, 식기류)시설을 교체했으며, 화장실은 세면대와 샤워 기능의 혼합형으로 설치 효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계절 냉·난방비 절약과 소음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2중 창호로 전면 교체해 경제성(연간 13만 원 절약 효과)도 고려했다. 또한, 실내에는 인테리어 전등과 수면을 취할 때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간접조명을 설치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했다.

코로나19 관련 자연휴양림 재개방 이후 산림휴양객이 급증하는 추세로 홍천군은 국가적으로 사회적 재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자연휴양림 내 산막 숙박시설과 숲길(등산로) 산행을 전면적으로 폐쇄조치 해오다 지난 7월3일부터 전면 재개방한 이후 숲속의 집 21동이 8월17일까지 모두 예약된 상태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홍천군은 가리산자연휴양림이 강원 영서내륙 최고의 고품격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국의 자연휴양림 분야에서 이용 만족도 소비자 1위를 목표로 산림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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