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욱 홍천군 부군수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중점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1일 서면 마곡유원지, 모곡 밤벌유원지, 도롱골유원지에 이어 12일에는 화촌면 대진교, 서석면 용오름마을, 내면 칡소폭포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물놀이 현장에 대한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물놀이 표지판, 구명조끼, 구명환, 현수막 등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안전사고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관리지역 52개소에 13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6,000여 벌의 구명조끼를 현장에 비치 무료 대여함으로써 홍천강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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