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7월13일부터 여름휴가철 및 하반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본청과 사업소, 읍・면 등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조직개편 및 대규모 인사이동에 따른 어수선한 공직 분위기 쇄신과 후반기에 접어든 민선7기 재정비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실시된다.

특별감찰반은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비리 활동에 대한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휴가철 휴가비 명목으로 민간에게 금품 및 향응을 수수하는 행위, 편의 제공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항과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김석동 기획감사실장은 “민선7기 후반기이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시기인 만큼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공직 감찰을 통해 횡성군 전 공직자가 친절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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