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건강플러스마을사업 건강위원회(위원장 고종준)는 코로나19에 따른 외부활동 자제로 신체활동이 위축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의 챌린지」를 통해 일정기간 목표걸음수를 달성하면 혜택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를 유도 개인별 관리를 통해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남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챌린지는 이번이 처음으로 4월20일부터 5월4일까지 15일간 목표걸음 수 15만보 이상 달성한 남면주민 50명에게 소정의 격려 선물(세라밴드)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후 건강놀이터 홍천군 공식커뮤니티와 홍천군 남면건강플러스마을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홍천군 남면건강플러스위원회 챌린지에 ‘시작하기’를 누른 후 어플이 설치된 휴대폰을 소지하고 걷기 시작하면 된다.

고종준 위원장은 “남면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관심을 부탁했고, 김정미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이 대부분 중단된 상황이지만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주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건강플러스마을사업은 챌린지 외에도 건강관리 교육자료, 홈트레이닝 등 워크온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