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매가족휴가제의 ‘종일 방문요양’이란?
A.
 치매가족휴가제는 치매환자 가족의 휴식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치매 노인을 돌보는 방문요양을 적어도 16시간 이상 단위로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19년부터 필요에 따라 최소 12시간이상 단위로 쪼개 연간 최대 12회까지 ‘종일 방문요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총 이용시간은 144시간으로 변동이 없다.

Q.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란?
A.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혈압·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 등록하면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에 관한 1년 주기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 문자메시지나 전화, 건강IN앱 등을 통해 환자 모니터링과 상담을 진행한다. 

환자 관리 상태에 따라 주기적으로 케어플랜을 점검하며, 체계적인 교육·상담으로 환자 스스로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은 시범사업 참여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포함)로 건강IN 사이트(http://hi.nhis.or.kr)에서 시범사업 참여 병·의원 조회가 가능하다. 문의는 1577-1000(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Q. ‘커뮤니티 케어’란?
A. 
2026년부터 노인(65세 이상)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면서 노인 돌봄 문제가 가시화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노인이 평소 사는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즉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한다. 노인들이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정부는 노인 중심 커뮤니티케어 계획 발표 이후 장애인, 아동 등의 커뮤니티케어 계획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