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4월9일 오후 2시 관내 산림복지시설인 가리산 자연휴양림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동해 펜션 가스폭발과 같은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복지시설 가리산 자연휴양림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홍천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가리산 자연휴양림 21개 숙박동을 대상으로 소방·피난·방화시설 정기점검 여부, 소화기·소화전·화재감지기 등 소방장비의 정상 작동과 점검표 부착 여부, 객실·식당 등 가스사용 시설 등 관리현황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결과 미비 및 정비가 필한 불량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 및 시정조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궁규 소방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소방관련 문제점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에 주력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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