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후보

유상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후보(홍천·횡성·영월·평창)는 4월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15 총선에서 이슈로 떠오른 강원도립대학교 홍천캠퍼스 유치와 관련해 원경환 후보의 부실주장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강원도립대학 홍천캠퍼스 유치는 지난 4월2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에서 쟁점으로 부각된 바 있다.

유상범 후보는 “TV토론에서 민주당 원경환 후보는 홍천캠퍼스 유치와 관련해 3년 전인 2017년 통계를 기반으로 강원도립대를 부실대학으로 표현한 것은 문제가 있으며, 다시 한 번 홍천을 비롯해 우리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생각이 아닌 지역을 위해 통계를 똑바로 활용하라”고 원경환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유 후보는 “운영이 잘 되고 있는 도립대학을 부실대학이라고 표현한 것은 강원도민과 도립대 동문들의 자부심마저 뭉개버리는 발언”이라고 꼬집으며, “같은 당 도지사가 살려 놓은 도립대학을 부실대학으로 표현한 것은 전반적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후보는 “홍천 발전에 필요하다면 도립대 캠퍼스 유치는 이뤄져야 한다.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선거 막판 흠집내기가 아닌 정책으로 승부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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