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회장 윤성일)는 1월30일 오후 6시30분 크리스탈웨딩홀 4층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사업 예산을 승인했다.

특히 정기총회에 앞서 사단법인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회장 윤성일)와 홍천읍의용소방대(대장 최도철)의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의 복지증진 및 자립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의하는 협력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상아탑학원 김미경 원장에게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미경 원장은 2013년부터 사단법인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와 교육사업 협약을 맺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수강료를 면제해주는 등 긴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나눔봉사단 김려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나눔봉사단은 홍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이 2016년 결성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33명의 회원이 홍천지역의 불우한 이웃에게 물품 전달 및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윤성일 회장은 “오늘 이 뜻 깊은 자리가 홍천지역 사회발전과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후원회의 미래가 무궁한 발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후원회 발전에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격려를 보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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