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장전평리에 소재한 ㈜이가(대표 이승근)는 12월23일 두촌면사무소를 방문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두촌면여성농업경영인협회(회장 오춘옥)는 12월24일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12월10일 두촌면 철정감리교회(담임목사 박계서)에서 철정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두촌면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0만 원을 쾌척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두촌면사무소에 기탁된 성금은 11개 기관 및 단체에서 1,280만 원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소외계층 및 저소득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집수리 비용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정천 두촌면장은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두촌면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줘 감사드리며, 이러한 작은 마음들이 모여 두촌면이 더욱 발전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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