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서 사계절 검은 보석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물품을 나눔하는 (사)이웃이 12월18일 오후 6시30분 크리스탈컨벤션웨딩홀에서 최광욱 부군수, 김재근 군의장, 신영재 도의원, 조계춘 군자원봉사센터장, 회원 및 후원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송년 연탄 후원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화합과 솔선수범 봉사활동을 펼친 이경자 회원에게 홍천군수 표창패와 한철원 회원에게 군의장 표창패, 박학천 이사장은 권순기·차일천·권민수·김흥술·전상범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연탄 및 후원금 기탁에 박학천 이사장 1천만원, 홍천군의사회 150만 원, 진연사(대표 이승환)·이건약품(대표이사 김희두)·제일산업(대표 김진환) 등 10여 명이 100만 원, 홍천군축구협회(회장 김주미)·춘천한방병원(원장 천성준)·연호요양병원(원장 배순철)·홍천사랑말한우영농조합(대표 나종구)·한국음악협회홍천지부(회장 김형목) 등 10여 명이 각 연탄 1000장, 이제국(미래방송) 취재부장 50만 원, 한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박경임)은 한부모가정 학생 장학금 100만 원, 홍천여고 도담동아리(기장 김세은) 10만 원, 야시대농장(대표 박중철) 계란 1000판,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종욱) 집수리 지정후원금으로 100만 원 등 각계의 후원이 이어졌다.

최광욱 부군수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이웃에 감사하다”고 말했고, 김재근 군의장은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는 (사)이웃이 있어 홍천은 행복하다”고 인사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돌봄과 나눔, 나눔과 돌봄이 있고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이웃을 위해 2020년 새해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