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사무소(면장 김승열)는 2019년 봄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단 한 건의 산불발생도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산불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중인 지난 12월14일 남면 남·여 의용소방대, 시동의용소방대를 비롯한 50여 명은 남면 시가지에서 산불예방활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하는 가두행진과 산불예방 서약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산불캠페인 종료 후 남면의용소방대(대장 한경희)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작은 나눔~ 남면나눔행복!’ 기금에 참여하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남면사무소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김승열 남면장은 민과 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산불방지를 비롯한 각종 화재와 재난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안전한 남면 만들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