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민들의 단합력이 과시된 제17회 면민의 날 및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한 화촌면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11월1일 오전 11시 화촌공설운동장에서 허필홍 군수, 김재근 군의장, 이호열·박영록 군의원, 신영재·신도현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풍물패, 난타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궁,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가 펼쳐져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화촌면민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황진영, 이진, 원경미의 공연이 펼쳐져 명실상부 한마당 잔치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송아지 릴레이 행사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도농상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순자 화촌면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화촌면민의 단합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하면서 “오늘의 화합이 화촌면의 발전에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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