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장연합회(회장 이건록)는 10월25일 오전 11시 북방공설운동장에서 허필홍 군수, 김재근 의장 및 군의원, 신영재, 신도현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홍천군 이장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홍천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 김명숙(북방면 하화계2리)씨가 군수표창, 홍천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박미선(내면 율전2리), 국회의원 표창은 홍성삼(두촌면 장남1리), 홍천경찰서장 표창에는 박경완(동면 덕치리) 씨 등이 수상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홍천군 10개 읍·면을 늘푸름팀(홍천읍), 잣나무팀(내촌면·서석면·내면), 찰옥수수팀(북방면·화촌면·두촌면), 인삼팀(동면·남면·서면) 등 4개 팀으로 구성해 줄다리기와 한마음 파도타기, 커플판 뒤집기, 훌라후프 기네스, OX 퀴즈, 노래자랑 등을 진행해 이날 하루 마음껏 뛰고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건록 회장은 “오늘 행사는 이장들과 공무원,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늘 봉사하는 이장들과 묵묵히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다각적으로 방안을 가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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