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명품 중 하나인 홍천잣이 추석을 앞두고 선물로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홍천군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은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주문이 밀려들면서 야간작업을 하는 등 잣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19일 홈쇼핑 판매에서 1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8월22일 현재 3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밀려드는 주문과 지역의 각종 사회단체와 개인의 주문으로 생산과 포장을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홍천군산림조합은 이번 추석명절에 5억 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잣 생산과 판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잣 선물세트가 인기가 있는 이유로는 우수한 품질과 함께 선물하기 좋은 가격대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홍천군산림조합에서는 100g 병3개 24000원, 150g 병5개 5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박유봉 조합장은 “홍천명품 잣 선물세트가 품질의 우수성과 적정한 가격대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면서 “소비자의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이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품질에 이상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 추석에는 알찬 홍천잣을 선물하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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